[메츄리알 무조림]무를 넣어 시원하고 아주 간단한 방법

아는 언니가 메츄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주셨어요

말근 장조림

시원해 보인 메츄리알장조림의 맛은 

눈이 상쾌해질만큼 산뜻했습니다. 

나박 썰은 투명한 무가 들어있고

둥둥 떠있는 잘게 자른 다시마

아주 시원한 메츄리알 장조림이어서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어요. 

 

메추리알 무조림

재료:메추리알 30-45개

         무 한토막(400g)

         청양고추 또는 꽈리고추  각종 고추 대체 가능

         다시파 2장

 

양념:양조간장 100ml

         물 500ml (두컵)

         설탕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또는 꿀 2큰술

 

 

 

 

만드는 방법

 

1. 멸치국물을 낸다. 

      그냥 물도 괜찮아요 무의 시원함과 다시마가 들어가기 때문에 생수도 좋지만 저는 멸치국물 낼 일이 있어서 내줬습   

      니다. 

2. 무를 썰어줘요 

   작은 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저는 세토막을 넣어줬습니다. 

   적당히 먹기 좋을만큼 1.5 cm 의 두께로 잘라주세요

3.꽈리고추도 씻어주어요.

 

 

4.시판 메추리알을 한번더 씻어줬어요.

5.두꺼운 냄비에 메추리알, 고추, 다시마, 양념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도록 합니다.  

6.끓어오르면 꽈리고추를 넣고 5분간 끓인 후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줄여 15분간 끓여줍니다. 

  무를 넣고 다시 뚜껑을 덮어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맑은 메추리알 무조림이 완성이 되었어요

저는 양념이 들어있는 물이 끓은후 무를 넣어야 하는데 

무를 넣고 끓였어요 

맛이 다르지는 않지만 

언니에게 받은 레시피는 나중에 무를 넣는거였어요^^

 

 

그래도 첫 장조림이지만 매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를 많이 넣는것보다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반찬은 더욱 훌륭한거 같아요. 

 

겨울에는 무가 재철이라 무도 달고 맛있더라구요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울 맛입니다. 

짜지도 않고 달콤함이 감돌면서 다시마의 바다향이 

향긋하게 입속을 맴돌았어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이 맛!!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