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를 활용한 머리핀을 시도해보려고
호시탐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중이에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며칠이 걸리지만
오래 간직할수 있는 예쁘고 우아한 머리핀 드디어 완성해봅니다.
그 시간들 과정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옷을 만들고 남은 리투아니아린넨원단이 남아 활용해보았어요.
워낙 부드럽고 고가이기도 한 원단이라서 자투리라도 버리지 못하고 어디에 활용할수는 없을까 하고 모아뒀던 원단이
잘 활용이 되어 기뻤습니다.
준비물:수성펜, 자수실, 자수틀, 가위, 펠트천 , 솜 (접착), 글루건
자수틀은 자수를 놓을때 형태 변형없이 예쁘게 놓을수 있어요. 자수틀이 없다면 할수 없지만
자수틀이 있다면 활용해서 만들어 주세요
1.자수틀에 린넨원단을 끼워 넣고 수성펜을 활용해서 밑 그림을 그렸어요
즉흥적으로 그리는거라 꽃의 크기와 이파리 모양이 다 달라서 특별한 자수 핀입니다.
자수가 완성이 되고
2.가위로 테두리를 잘라주었어요
시접은 1 cm 입니다.
이부분에 시침질이 들어갈거에요^.^
3.도톰한 자수 핀을 만들기 위해 자수 밑에 넣을 도톰한 솜을 다리미로 붙여주었습니다.
비접착이라면 본드나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어도 괜찮아요
다리미로 꼼꼼하게 붙여주어요.
5. 0.4 cm 정도로 시침질을 해주어요
시침을 완성했다면 중앙에 핀대를 넣고
6.바느질 한 부분을 잡아당겨 오므려주세요.
오므린후 고정을 해주는데 글루건으로 하지 않고
7.손바느질로 탄탄하게 고정시켜주었어요^^
8.바느질을 한 후 글루건으로 펠트천을 붙여주었어요
펠트천은 자수 핀 앞부분 보다 조금 적게 오려주어요.
그래야 앞에서 보이지 않아요
꼼꼼하게 글루건으로 붙여주어요
이 부분도 바느질로 마무리 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럼 더 예쁘겠지요^^ 손으로 만지작해주면 더욱 예뻐지더라고요.
저는
글루건으로 붙였는데
그것도 탄탄하고 좋았어요 그대신 밖으로 글루건이 노출이 되지 않도록 안쪽으로
조심스레 붙여줬어요
글루건이 밖으로 보이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안들더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완성!!!
우아한 꽃 자수 머리핀이에요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예쁜 머리핀 완성했습니다.
자수를 놓으실수 있는 분들은
한번 넣어보셔요^^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좋아해요.
여러 가지 만드는 방법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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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nali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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