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옷]오래된 옷으로 쿠션 만들기 2탄 최종!
세 아이중 한명이 장염이 걸렸어요 장염은 한명 한명 한명 옮겨가더니 저 빼고 모두 장염에 걸리게 되었답니다. 2주 동안 아이들 병간호 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기운 차리고 쿠션 만들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저희집 기존에 있는 쿠션에 넣어봤는데 쿠션이 작아서 헐겁게 맞더라구요 아마도 주인을 만난 쿠션은 알맞은 사이즈의 쿠션에 탄탄하게 잘 맞아서 더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라 조명이 어둡고 기존에 있던 원단의 얼룩이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80년대의 옷으로 제작했다는 데 의뢰해주신분도 크게 기뻐하실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룩이 없는 부분을 활용하고 싶었지만 원단이 워낙 타이트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설명드리고 아쉽지만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저에게도 워낙 고마우신 분이라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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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2.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