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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옷]오래된 옷으로 쿠션 만들기 2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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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날부부 2023. 1.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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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중 한명이 장염이 걸렸어요 

장염은 한명 한명 한명 옮겨가더니 저 빼고 모두 장염에 걸리게 되었답니다. 

2주 동안 아이들 병간호 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기운 차리고 쿠션 만들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저희집 기존에 있는 쿠션에 넣어봤는데 

쿠션이 작아서 헐겁게 맞더라구요 

아마도 주인을 만난 쿠션은 

알맞은 사이즈의 쿠션에 탄탄하게 잘 맞아서 더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라 조명이 어둡고 

기존에 있던 원단의 얼룩이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80년대의 옷으로 제작했다는 데 

의뢰해주신분도 크게 기뻐하실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룩이 없는 부분을 활용하고 싶었지만

원단이 워낙 타이트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설명드리고 아쉽지만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저에게도 워낙 고마우신 분이라 

의뢰는 하셨지만 선물로 드리고 싶었어요. 

 

방석솜에 넣으면 예쁜 방석이 될거 같았지요. 

 

의자에도 한번 걸쳐보았구요 

 

옷이었지만 

쿠션으로 만들어 재 사용되었습니다. 

쉽게 버리는 습관에서 

버리기전 한번 더 사용할수 없는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갖는것도 참 의미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인스타그램:bomnal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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