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를 배우고 놓는 시간
제대로 배운적 없어 늘 배우고 싶었고 어설프게 따라하다 엉켜버리는 실을 보며 아니다 싶어 쏘옥 다시 집어 넣어놓았던 자수를 4주 과정으로 배우고 있어요. 직접 만나서 하는 수업의 이점은 선생님의 노련한 노하우를 전수받을수 있고(?) 잘 안되는 부분을 바로 잡아줍니다. 온라인 강의에서는 들을수 없는 내용을 직접 듣고 배우니 참 만족스러워요. 수업 첫 날 놓은 자수 두번째 놓은 꽃 자수 요기 안에다 내가 좋아하는 차를 놓고 먹으면 너무 행복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통통하게 좀더 튼튼하게 제작하기 위해 솜을 넣어 다리미로 붙여주고 집에 있는 재봉틀로 5 cm정도의 창구멍을 제외한 나머지를 봉제해주어 뒤집어 주었어요. 그리고 창구멍을 매만지고 바늘로 공구르기로 막아주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응용해서 아이들 ..
카테고리 없음
2022. 11. 16.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