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배운적 없어
늘 배우고 싶었고
어설프게 따라하다 엉켜버리는 실을 보며
아니다 싶어 쏘옥 다시 집어 넣어놓았던
자수를
4주 과정으로 배우고 있어요.
직접 만나서 하는 수업의 이점은
선생님의 노련한 노하우를 전수받을수 있고(?)
잘 안되는 부분을 바로 잡아줍니다.
온라인 강의에서는 들을수 없는 내용을 직접 듣고 배우니
참 만족스러워요.
수업 첫 날 놓은 자수
두번째 놓은 꽃 자수
요기 안에다 내가 좋아하는 차를 놓고 먹으면
너무 행복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통통하게
좀더 튼튼하게 제작하기 위해
솜을 넣어 다리미로 붙여주고
집에 있는 재봉틀로 5 cm정도의 창구멍을 제외한 나머지를 봉제해주어
뒤집어 주었어요.
그리고 창구멍을 매만지고
바늘로 공구르기로 막아주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응용해서
아이들 머리핀을 제작해보려고 해요.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자수 수업
늘 기다려지는 수업입니다.
처음 배우는 수업
좋은 선생님을 만나 여러 가지 기법을 제대로 배우는 것!!
저의 복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자수 티스토리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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