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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 성당포구

아내의 생활

by 봄날부부 2022. 11.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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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가면 꼭 들리는 곳 성당 포구를 소개해드려요

 

[위치]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677-22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라 자주 가는 곳이에요. 

포스트를 올리려고 검색을 하다 보니 여러 체험이 있네요. 

 

내향적 부부인 저희가 가서 하는 것은 가벼운 산책으로 주변 구경과 함께 

아이들 공놀이가 다 입니다. 

간단하게 차와 아이들 물 음료수 출출할때 먹을 빵들을 조금 싸서 

피크닉 기분을 내기도 좋아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기도 해요. 

 

오빠네 식구와 함께 갔어요. 

셋째가 나이가 같아서 유모차로 산책조깅을 했습니다. 

 

작은 나무들이 많기 때문에 

그늘이 적어요.

햇빛을 가릴수 있는 모자 선글라스

아이가 어리다면 아이들 얇은 가재이불을 준비하시면 좋아요. 

 

아빠들이 공유할수 있는 육아 이야기를 하고 

그동안 못했던 회사일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공놀이에요

아빠 차 트렁크에는 공이 항상 구비되어있어요. 

공 하나로 3시간을 넘게 노는 아이입니다. 

조카 둘이 더 있어서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한적하고 좋아요. 

 

 

그 앞 의자에서 저는 친정엄마의 책장에서 찾은 책을 읽었어요. 

산에는 꽃이 피네 -법정스님

들고 다니기 좋은 작은 책!! 

저는 교회에 다니고 있어서 스님이 쓴 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그동안 살았는데 

왜 일찍 접해보지 못했을까. 

20대에 만났더라면 내가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강한 내면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함께 

이제라도 책을 읽을수 있음에 감사함을 가지고 읽어내려갔어요. 

 

미니멀리즘 

심플 

자연주의 

힐링 

명상 

작은 살림 

환경

제로웨이스트

 

세 아이를 키우며 마음이 복잡해지고 어지러워 

이대로는 안되겠다

마음을 단단히 잡고 싶어 

관심이 간 분야. 

 

이런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보기 좋은 책 같아요 

외국에 데이비드소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법정스님이 있구나 

라고 읽는내내 느끼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직접 만든 구름빵 가방 사진도 찍구요. 

자연을 닮은 나의 가방 

도시락을 넣고 다니기 좋은 가방이면서 세탁이 쉬운 가방이라 

가장 좋아하는 가방이에요. 

 

어쨋든, 

성당 포구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어른들은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을수 있는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주차할 공간도 넓어서 아이들 아빠도 좋아하는 장소에요. 

익산에 오실 일 있으면 

성당포구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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