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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줄이기]버리는 쓰레기를 활용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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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날부부 2022. 12.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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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가 많은 저희집은 

아이들 방이 늘 고민이에요. 

요즘은 알파룸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제 주변에는 옷방으로 쓰더라구요 

저희 집은 이 방을 막내와 제가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희집의 알파룸은 북측에 있는 강과 접해 있기 때문에 너무 추워요. 

보일러를 켜두고 자면 온도는 안올라 가고 

자는 동안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에요. 

겨울철은 난방비도 많이 들지요. 

겨울은 짧고 난방비의 금액은 너무 굵직한 한방입니다. 

2-3달이지만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며.

(아이들중 한명이 감기에 걸리면 다 걸려서 병원비도 무시못하네요)

난방비도 아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한 겨울입니다. 

 

 

 

두껍지 않은 원단으로 직접 제작한 커튼인데요.

너무 예쁜데 겨울에는 추워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심플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느낌의 커텐을 원한다면 3중 거즈원단 너무 추천드립니다.^^)

 

그런다고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를 사고 싶지는 않았어요. 

구매할까 말까를 고민하다 

청소중 발견한 안쪽이 뽁뽁이로 되어있는 큰 봉투!!

뽁뽁이는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쓰레기죠. 

뽁뽁이를 다 터트리면 재활용은 될수 있지만 이걸 언제 앉아서 터트려야 하나요. 

이 쓰레기를 가지고 창문에 붙여보자 생각했습니다.

굴러다니는 칼을 가지고 와서 테두리를 잘라 주었어요 

 

큰 사각형으로 된 뽁뽁이 

 

 

감사하게도 저희 집 창문에 딱 맞아서 큰 테이프로 붙여줬습니다. 

붙이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저는 큰 테이프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네요^^

 

 

지금 난방 온도는 22도 

계속 돌아가고 있는 난방인데 

뽁뽁이를 붙이고 나서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필요하다고 바로 사지 않고 

주변을 잘 둘러보고 유심히 보다 쓰임이 있는 곳에 잘 활용하면 

경제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고 

이런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 살림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는거 같아요 

행복의 지수도 살짝 올라가고요. 

 

저는 특히 물건을 즉흥적으로 구매했을때 

금방 실증이 나는 편이며 

이걸 언제 처분해야 할까 라는 근심을 늘 짊어지고 사는 성격이라 

물건을 바로 바로 구매하지는 않아요 

특별히 아끼려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이 짐들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돌아옴을 알거든요. 

그리고 돈으로 주고 구매했을때 부서지고 튿어지고 낡아도 버리기가 참 힘들어지더라구요. 

 

현관을 종이 상자로 잠시 깔아두는 행동(티스토리에 있어요^^)

버리는 뽁뽁이 봉투를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들은

간단하지만 소개해드리고 싶어 글을 올려보아요. 

간단하지만 유용한 살림팁이 있다면 또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게으른 성격이라 최대한 간단한 살림을 좋아합니다. 

 

이번 2022년은 여러 모로 추운거 같아요.

모두

마음만은 따뜻한 2022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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