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친정엄마가 해준 목화솜 이불
버리려다 아는 분 이야기를 듣고 목화솜 틀기로 결정했어요.
여러 업체에 전화를 한 후 최종 선택!! 가격면에서도 만족했고
직접 와서 상담해주고 가져가는 시스템이 육아로 바쁜 저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여러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는 목화솜 이불 2개는
일주일이 지나 아이들 싱글 패드 2, 이불 2, 어른 킹 사이즈 요패드 1, 이불 1
6개나 제작할수 있었어요.
무거웠던 이불의 재탄생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목화솜일줄 알았던 이불은 실크솜이라 광택이 돌고 가벼우며 보온성이 높았어요.
가격은 목화솜틀기 55000원 + 소창덮개 15000(고급사양)
실크솜틀기 60000원+ 소창 덮개 15000(고급사양)
이렇게 해서 총 43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현금 할인 없고 카드로 결제했어요.
무이자는 카드사마다 혜택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해서 저는 일시불로 결제했답니다.
미리 결제전 알아보세요^^
커버의 가격도 이불 목화솜 터는 가격과 비슷해서
저는 직접 봉제 작업도 할수 있었고 수입해놓은 린넨 원단이 있었기 때문에
직접 제작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르스름한 이불은 목화솜
하얀 이불은 실크솜 이에요.
생각보다 굉장히 가벼워요
폭신폭신하고 이 이불을 덮고 자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
헌 목화솜 이불을 버리지 않고 틀어서 재사용한 결정은
지혜로운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반솜도 구매하려면 굉장히 비싼데 좋은 이불을 저렴하게 활용할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예전에 만들어놓은 커버 안에 쏘옥 넣어봤어요
커버를 씌우니 이번주 겨울 방학인 둘째와 막내가 침대 이불 위로 올라오더라구요
이틀 이 위에 자봤는데요
웃풍이 심한 저희 안방임에도 너무 따뜻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포근한 이불이
피곤했던 하루의 보상을 해주는 것처럼 따스히 감싸줍니다
오랜만에 깊은 잠도 잘 수 있었습니다.
이불을 새로 살까 고민을 했는데 가격면에서도 만족스러웠어요.
[목화솜이불 잘 활용하는 방법]
목화솜 이불은 집에서 세탁하면 큰일납니다.
방법은 커버를 자주 세탁해서 바꿔주도록 하는 방법이에요
일반솜은 플라스틱재질이기 때문에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첫째를 위해서는
이런 수고로움은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인거 같아요
목화솜은 5-6년에 한 번 정도 틀어서 사용할 수 있고
이는 오염되는 목화솜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거 같아요
하나의 목화솜으로 5번정도 틀 수 있다고 하니
계산해 보면 결혼해온 이 목화솜으로 평생을 쓸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
엄마의 고마운 선물이에요
다음에는 집에 있는 원단으로 이불 커버를 만들어 볼까 해요.
그럼 이불 커버 쉽게 만드는 방법으로 글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솜트는 비용을 공개 했으니 여러 업체에 상담을 해보고 가격과 비교해서 진행을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상담 해보다 혹시 업체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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